정부는 16일 서울고검장에 김종구 법무부 차관(사시 3회)을, 대검차장에최명선 대전고검장(〃)을 전보발령하고, 김태정 부산지검장(사시 4회)을 법무부 차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오는 20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검찰의 꽃'인 서울지검장에 최환 법무부 검찰국장(사시 6회)이,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진세 대검 강력부장(사시 7회)이 각각 임명되는 등 고검장승진 5명 등 모두 37명이 승진 또는 전보됐다.또 신승남 서울고검 검사(사시 9회)와이명재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사시11회)이 광주고검 차장과 사법연수원 부원장에 임명되는 등 5명이 검사장으로 승진됐다.
검찰은 이어 내주 중 지검 차장이하 검사들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법무연수원장에는 최영광 서울지검장(사시 4회), 부산고검장에심상명 수원지검장(사시 4회), 대구고검장에 이원성 대검 중수부장, 대전고검장에 주광일 인천지검장이 각각 승진임명됐다.
일선검사장에는 부산지검장에 송정호 광주지검장(사시 6회), 수원지검장에공영규 대검 형사부장(사시 6회), 인천지검장에 원정일 법무부 교정국장(사시 7회), 광주지검장에 심재륜 대전지검장(〃), 대구지검장에 최경원 청주지검장(사시 8회), 대전지검장에 신현무 대검 총무부장(사시 8회), 창원지검장에 유재성 대검 감찰부장(〃), 전주지검장에 김수장 법무부 법무실장(〃),춘천지검장에 전용태 대검 공판송무부장(사시 8회), 제주지검장에 이광수 서울고검 차장(〃), 청주지검장에 강신욱 사법연수원 부원장(사시 9회)이 각각임명됐다.
또한 법무부 법무실장에는 김상수 대구지검장(사시 6회), 보호국장에 이재선 제주지검장(사시 8회), 교정국장에 박순용 춘천지검장(〃), 법무연수원기획부장에 한광수 대전고검 차장(사시 10회)이 전보됐다.
이와함께 대검 총무부장에 박인수 전주지검장(사시 2회), 중앙수사부장에안강민 대검 공안부장(사시 8회), 형사부장에 김병학 법무부 보호국장(사시6회), 강력부장에 이태창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사시 9회), 공안부장에 최병국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감찰부장에 주선회 부산고검 차장(사시 10회)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사시 11회인 이명재 동부지청장이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승진된 것을 포함, 김경한 남부지청장이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진형구서부지청장이 대검 공판송무부장, 김영철 북부지청장이 부산고검 차장으로각각 승진 임명돼 사법연수원 1기 검사장 시대가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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