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종묘사에서 구입한 비닐하우스 재배용 호박씨앗이 전혀 열매를 맺지않고 있어 재배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있다.구미시 옥성면 옥관리박한석씨(33)등 특작농가 7가구는 지난7월 상주 ㅈ종묘사에서 호박종자를 구입, 집단재배했으나 4천여평에 달하는 호박비닐하우스 전체가 덩굴만 무성한채 열매를 맺지않아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고있다고 보상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호박재배를 실시한 옥관리 호박영농단지는 종자파종후 한달후인 8월말쯤 상품출하를 계획했으나 꽃이 불량한데다 수정후에도 열매를 맺지않아 영농단에서는 '불량종자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대부분 젊은 영농후계자들로 구성된 특작농가들은 "작년엔 호박재배가 대성공으로 대구공판장에서 옥관호박이 불티나게 팔리는등 큰성과를 거뒀으나올해는 불량종자로 완전 폐농한 상태"라며 농약대금등 영농비만 날려 빚만지게 됐다고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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