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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국민대화합 차원의 일반사면이 당초 계획대로 10월3일 개천절에 맞춰 단행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그 시기를 연말로 늦출 방침이다.김종호정책위의장은 14일 "일반사면은 특정 법조항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면밀한 검토가 필요한데다 워낙 대상자가 많아 법무부에서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초 예정대로 개천절에 단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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