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연탄공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합리화 사업의 일환책으로 현재 28개소 공장을 6개권역 7개공장으로 통.폐합을 유도키로 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연료소비성향이 석유, 가스, 전기등으로 변화함에 따라연탄소비량이 해마다 급격히 줄어 도내 연탄소비량이 지난 90년 55만4천가구1백13만2천t에서 지난해20만가구 38만t으로 불과 4년만에 1백9만4천t이나크게 줄어들었다는 것.
그러나 연탄공장수가 90년 34개소에서 지난해 28개소로 연탄소비량에 비해6개 공장밖에 줄지 않아 현재 운영중인 공장들은 자금난등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어 채산성향상을 시키기 위해 권역으로 묶어 통.폐합시킨다는 것.현재 도내 전역에 산재해있는 28개소의 공장을 포항.경주권, 김천권, 구미권, 안동권, 문경권, 울진권등 6개권역으로 나누고 7개의 공장으로 통.폐합시켜 경영합리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와 아울러 포항시 도심지에 위치해 있는 공장을 내년 외곽지로 이전을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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