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대명5동 미 캠프워커 부지(A3비행장)를 통과하는 3차 순환도로 개설문제가 한미합동위원회(SOFA)의 과제로 정식 상정돼 이문제 해결을위한 한미양측간의 협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특히 지난달말 국방부가 대구시 3차 순환도로를 침범한 캠프워커내 커미서리 건물의 배치조정을 미군측에 요구한 조치에 이어 도로개설문제가 한미합동위원회의 과제로 채택돼 중동교~보훈청을 잇는 3차 순환도로 공사의 조기착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방부는 최근 대구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시가 요청한 3차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캠프워커 부지 일부 해제건을 주한미군에 제의하고 한미합동위원회 과제로 상정했다"고 밝히고 이문제를 협의할 시측의 실무대표를 선정해줄것을 요청해왔다.
시는 이에따라 12일 시측 실무대표로 도로과장을 국방부에 통보했다.이와함께 시는 3차순환도로 개설문제가 한미합동위원회의 과제로 정식 상정됨에 따라 3차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실무작업에 본격 나서는 한편 오는 22일 가질 시와 미 제20지원단 실무자 업무 조정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거론키로 했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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