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산화율이 미미한 초고속정보통신 관련시스템의 국산공급기반을조성하기 위해 관련시스템의 시제품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등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15년간 2조1천5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정보통신부는초고속정보통신 관련시스템의 국산공급률을 현재 19%에서2010년까지 65%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매년 30개 이상의 시스템및 부품을 국산화하는 내용의 '초고속시스템 국산공급기반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초고속정보통신기반구축사업 관련시책을 국산화촉진뿐아니라 경쟁력강화 방향으로 추진키로 하고 관련장비, 소프트웨어, 서비스를상호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상품화 및 국산화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경쟁적 개발을 촉진하고 상품화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책연구소보다 생산업체 중심으로 시스템의 개발.공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분야는 초고속정보통신망과 관련된 교환시스템, 전송시스템, 접속장치,단말기, 데이터처리시스템,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부문으로 돼 있다.
대상과제는 초고속사업별 전담기관 및 민간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원단계별로 △규격화대상 △개발대상△상품화대상 △채택사용대상등 과제를 발굴하며 단계별로 산업계의 요구에 따라 다각적인지원대책도 아울러 강구,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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