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택시강도를 벌인후 빼앗은 차를 몰고가다 사고를 낸 ㄱ공고 2년 김모군(16.대구시 수성구 상동)을 특수강도혐의로구속하고 달아난 같은 학교 이모군(16)등 2명을 수배했다.김군등은 지난9일 새벽3시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동명파출소 앞에서 대구1바 75××호 택시를 탄뒤 운전사 신모씨(20)를 위협, 현금3만원과 택시를빼앗아 달아나다 동산동 서성네거리에서 앞서가던 대구1바35××호 택시를들이받자 차를 버린후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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