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의원8명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8개읍면을 방문한 결과 주민들이 내년부터 도로공사에서 폐쇄하기로 한 88고속도로 고령 간이진입로(고령군 개진면 양전리)를 계속 출입하도록 해줄것을 건의해와 이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키로 결의.의원들은 5일 도로공사 고령군지부를 방문, 전체군민들이 고령간이진입로를 폐쇄해선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간이진입로유지를 강력히건의했으며 조만간 전체의원들이 도로공사본부를 방문키로 했다.고령간이진입로는 88고속도로 개통시 고속도로가 고령군의 중심지역인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를 통과하면서 진입로가 없어 당시 오학근씨(67.오외과의원원장)등 지역유지들이 금산재도로개발추진위원회를 결성, 건설부, 청와대,국회를 찾아다니며 관철한 것이다. 진입로 개통에 따른 상당한 경비및 토지보상금일부도 주민성금으로 충당한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년초 88고속도로의통행료 징수방식을 폐쇄식 후불제로 하면서 간이진입로를 없애기로 한것.이같이 군민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이룩한 고령간이진입로를 도로공사가 폐쇄할 경우 고령읍과 성산면간의 국도가 폭이좁아 병목현상이 우려되며 농산물의 수송에도 큰 타격이 우려된다는 것이 군민들의 주장이다.의원들은 국도의 4차선 확장이 선행되지않으면 고령간이진입로의 폐쇄는수용할 수 없으며 관철될때까지 노력하기로 결의해 결과가 주목된다.〈고령.김인탁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