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후 처음으로 군정질의에 나선 칠곡군의회(의장 장영백)는 질의문항이너무 많고 내용도 알차지 못하다는 일부 평가도 있었다.3일째 군정질의에 나선 초선의원들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리있게 질의해 의욕만큼 크게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질의
▲이봉광의원(동명면)=대중교통 노선개설과 동명면 구덕.기성리 일대 도시공원및 도립공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하천.도로부지 불하로 민원해소, 군보건소 이전계획, 군금고 서비스 개선 방안, 국유재산관리 계획은.▲박로갑의원(지천면)=지천면 심천1리 유류저장시설 설치 문제, 고속도로변 임도개설, 달서리 경지정리지구 교량신설및 농로포장사업, 지천~대구간국도4차선 확포장공사 편입토지의 실거래가 보상 방안은.
▲유영록의원(북삼면)=북삼면 도시계획문제 해결책, 구획정리사업 추진과민원해결책, 북지계 신설및 행정인력 증원,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지원책, 금오동천 위락시설지구 복개공사, 북삼 금곡리~숭산리간 농어촌도로 개설 계획은.
◇답변
▲이시영도시과장=동명면 구덕.기성리 일대 1백20여만평이 개발제한구역과도시공원으로 2중 지정돼 오래전부터 민원이 야기되고 있기때문에 지난달 대구광역시에 도시공원 해제를 요청, 대구시가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김광대보건소장=군보건소가 외곽에 위치,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커 이전이시급하지만 모자보건센터 건물을 보건복지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았기때문에이전에 어려움이 있다.
▲김주연농촌지도소장=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해 당도증가등 기술개발 대책과 지력증진및 비닐하우스 개선문제, 선충및 연작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고있다.
▲황병직주택과장=북삼면어로리 삼주아파트 진입로 부지를 분할, 도로로변경하면 아파트부지 면적이 감소, 입주민들 반발이 예상돼 입주민과 사업주체간 이해관계 해결후 기부채납토록 유도하겠다. 〈칠곡.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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