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대동은행은 추석절을 맞아현금보관과 새돈 교환,자기앞수표발급수수료 면제등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은행의 특별서비스는 은행 문을 닫는 연휴기간중의 고객편의를 위한것이므로 만일의 경우에 대비,눈여겨 봐두는것이 좋을것같다.
▲현금보관 서비스
대구은행과 대동은행은 연휴 첫날인 8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대구·경북지역 13개 영업점에서 고객의 현금을 무료로 보관해준다.이 영업점들은 이날 현금수납업무만 취급하므로 돈을 인출할수는 없다.현금을 맡기면 은행은 보관증을 끊어주며 맡긴 현금은 연휴 다음날인 11일에 고객이 지정한 예금계좌로 입금된다. 보관증을 제시하면 직접 찾을수도있다.
이 현금보관 서비스는 특히 연휴 첫날인 8일,대목 매출로 현금을 많이 갖게되는 상인들이 이용해볼만하다.
▲신권 교환
대구은행은 5일부터 7일까지 본점 영업부에 '한가위 신권 교환창구'를 신설,헌돈을 새돈으로 바꿔준다.
한사람당 교환액은 만원권이 50만원,오천원권은 20만원,천원권은 5만원까지다.
대동은행은 5일부터 7일까지 전 영업점 창구에서 82억원어치의 신권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한도금액없이 교환해준다.
▲자기앞수표 발급수수료 면제
대구은행과 대동은행은 현금수요를 줄이고 거액의 현금 소지에 따른 불편과 도난위험을 막기위해 수수료없이 자기앞수표를 발급해준다.대구은행은 기간 제한이 없으며 대동은행은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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