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성면 산촌리에 돼지 1만여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대규모 양돈단지가 조성된다.관내 8개 양돈농가에서 공동으로 경영하게될 산촌양돈단지는 총3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작년에 착공, 올10월쯤 12동의 돈사중 6동이 완공돼 5천마리를 먼저 입식할 예정이다.
총건평 3천2백평의 규모에 자동급식·환기시설을 갖춘 자동돈사는 종돈및임신돈사 2동, 분만및 자돈사2동, 비육돈사 8동등 총12동의 전자동식인데 96년초 완공예정으로 총1만4백마리를 사육할 계획이다.
산촌 양돈단지 조성공사는 현재 부지및 구획정리사업을 완료, 돈사건축이한창인데 있어 완공후에는 축사폐수문제등 해결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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