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중계 경주-고수부지 도로개설 용의는

입력 1995-09-02 08:00:00

제9회 임시회 이틀째인 경주시의회(의장 박재우)는 1일 제2차본회의를 열고 농정건설전반에 대한 시정질의를 벌였다.◇질의

▲최종환의원(황성동)=경주중심시가지로 유입되는 교통분산대책으로 추진중인 강변도로전망과 무너미터위에 2차선도로 개설용의는.

▲손호익의원(도동동)=미개발상태인 용강준공지역의 지정취소 또는 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용의는.

▲김대윤의원(성내동)=경주역에서 성건시장간인 화랑로지하에 주차장과 상가를 조성하여 법인체로 운영할 용의가 없는가.

▲김성수의원(중앙동)=경마장건설계획에 대해 소상하게 밝히라.◇답변

▲이원식경주시장=강변도로는 현재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이 한창이다. 소요예산이 6백50억원이나돼 양여금지원없이는 엄두도 낼수 없다. 내년도 신청한 양여금 1백억원전액이 지원되면 화랑로에서 금장교까지의 개설은 무난하다. 제3용강준공업단지개발은 사업주체를못구해 어쩔수 없었으며 주거지로용도변경여부는 도시기본계획변경시 검토하겠다.

▲남창남경주시 건설도시국장=화랑도 지하주차장및 상가건설은 지난 91년민자유치희망자가 있었으나 시공중 건축물의 침하, 균열등 민원발생이 우려되고 기존상권과 마찰때문에 중단됐다.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결정하겠다. 경마장건설은 보상금지급및 사정조서가 작성돼 한국마사회와 협의중이며96년4월30일 매장문화재시굴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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