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일 조순서울시장 취임과 관련된 공식논평을 내 조시장의 취임을축하하고 조시장의 민주당 잔류를 새삼 촉구하는 등 신당불참을 공식화한 조시장 묶어두기에 골몰.민주당은 이날 "조시장의 취임을 백만당원의 이름으로 축하한다"며 "조시장이 서울시장후보경선장에서 했던 '민주당은 내가 선택한 최초의 정당이며내가 선택한 마지막 정당'이라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구.민주당은 또 신당과의 불편한 관계를 의식해 조시장의 잔류를 촉구하는 적극적인 표현 대신 서울시민의 시장과 포청천으로 역할을 훌륭히 해달라고만주문하고 시정개혁과 방향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간접적인 표현으로만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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