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명소인 울릉도에 97년까지 3천㎾규모의 '남양 내연발전소'가건설된다.한전 경북지사는 울릉군 서면 남서리 9천1백50평의 부지에 1천5백㎾급의발전설비(Turbo-Charged Type) 2기를 건설키로 계획,관련 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4일 기공식을 갖는다.
이 발전소는 총공사비46억원이 투입돼 1호기는 96년6월,2호기는 97년2월준공되는데 울릉도의 환경보호를 위해 공냉식 냉각방식을 채택하고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매연방지기 △기름유출을 막을 기름 분리탱크 △소음방지를위한 2중 방음벽등도 설치된다.
한전 경북지사는 "관광휴양지 개발,오징어 건조설비 보급확대,섬 일주도로건설및 항만 축조로 인해 울릉도의 전력수요가 급증할것으로 예상된다"며 "3천㎾규모의 발전소가 건설되면 만성적인 전력부족현상의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아픈 손가락' 최충연과 양창섭, 기지개 켜나
"커피도시 부산"…부산시, 월드커피챔피언 3인과 부산형 커피 음료 만든다
의성군, 산사태 특보 기준 통일·대응 강화
[속보] 특검 "추경호, 계엄 직후 尹뿐 아니라 한덕수와 통화"
[TV] 낯선 땅으로 건너온 조선인의 생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