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불량식품 유통 단속

입력 1995-08-31 08:00:00

진주시는 추석절을 앞두고 제수용품등 수요가 급증하는 농·수·축산물의불량식품 유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담단속반을 편성, 특별단속에 나섰다.이번 단속에는 재래시장·슈퍼마켓등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생선·고사리·도라지·콩나물 등의 추석성수품과 제수용품등을 중점 단속한다.특히 이번 단속에는 도라지·고사리 등의 수입농산물의 잔류농약 아황산염류 등의 유해물질 함유여부를 검사하고 최근 중금속 오염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콩나물에 총수은·지오판수화제·베노밀수화제 등 잔류검사를 철저히할 계획이다.

또 생선에 색소를 칠하는 행위, 부패·변질된 생산 등을 유통시키는 행위,유통기한·중량표시 등을 검사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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