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등 도내 북부지방에는 올 고추농사가 대풍작을 이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농가들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며농협이 수매를 확대해 줄것을 바라고있다.안동지방에는 마른 햇고추 가격은 6백g 한근당 이달초 첫 출하때는 7천원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최상품이 3천2백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평균 5천원선에 비하면 근당 1천8백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그런데 다음달이면 영양 청송지방의 고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시중 고추가격은 현재보다도 하락할 것으로 상인들은 예상하고 있다.이에따라 농민들은 올들어 인건비 인상등으로 고추 생산비가 근당 2천4백원선에 육박하고 있는데 가격 하락이 계속되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등 막대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
안동시는 올해 고추재배 면적이 2천7백20㏊로 반당기준 2백1㎏씩 5천7백67t의 고추생산이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2천6백91㏊에서 반당 1백18㎏씩 3천1백30t생산과 비교하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농민들은 농협이 고추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는 수매량을 대폭 확대해 줄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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