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규모가 경북도내에서 두번째로크다고 알려진 고령군이 주민들의 반발을 이유로 설계용역비 1억원을 들인 축산폐수처리시설을 포기해 예산낭비와함께 축산폐수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또 축산폐수처리시설과 연계처리하기위해 같은 장소에서 추진중인 하수종말처리시설도 주민들의 이전요구를 거세게 받고있으며 앞으로 추진할 쌍림면신곡리 쓰레기 위생매립장의 시설도 주민들의 강한저항에 부닥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수종말시설과 축산폐수처리시설은 동시에 건립해 연계처리해야 처리경비가 30%이상 절감되는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것으로 알려져 군당국의축산폐수처리시설의 포기는 축산폐수로 인한 하천과 지하수오염에다 하수종말, 쓰레기위생매립장등의 혐오시설의 추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염려되고 있다.
축산폐수처리시설은 고령군이 돼지7만여두, 소1만7천여두등 경북도내에서군위군 다음으로 축산규모가 커 고령읍 고아리 417번지 1천6백평의 부지에영세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하루1백t의 축뇨를 처리하기위해 지난해10월 국비21억원을 비롯, 도군비 14억원등 35억원의 예산으로 우선 1억원을 들여 설계를 마쳤으나 계속되는 인근주민들의 저항으로 이진환군수가 사업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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