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및 중소도시도 근래들어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행정기관에고발 사례가 크게 늘고 있으나 전문직 직원이 한명도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안동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에는 소비자들의 구입 상품의 불량 또는 세탁물 훼손분쟁등으로 매년 1천5백여건의 소비자 불만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그러나 시청 지역경제과와 읍면등에는 소비자보호 업무와 관련한 행정 법규와 처리방법등을 체계적으로 알고 있는 직원이 거의 없어 소비자들의 각종고발 민원이 제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소비자 고발중 상당수는 민간단체인 전국주부교실 중앙회 안동시지회로 넘겨져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상당 건수는 분쟁 조정이 제대로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소비자들은 "지방화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은 곧 지역민인 만큼 행정기관이인원 보강은 물론 전문교육을 수료한 직원을 배치해 소비자 고발내용에 따른신속처리등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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