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가 한국수자원공사에 영천댐과 관련한 인근주민 피해보상과 수익금 배분요구를 관철키 위한 특위를 구성, 현장조사에 나서는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가 포항에 원수를 판매하면서 연간 75억원 가량의 막대한수익을 올리고 있는데다 상수원 보호구역의 광역설정으로 자양면민의 상당수가 재산피해를 입고 있으나 20여년동안 전혀 보상을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게 영천시민들의 중론이다.
영천시의회는 24일 영천댐 관련 특위를 구성하면서 현장조사에 나서는 한편 용수구역확대및 용수배분량 책정 건의안과 수자원공사의 원수대금중 50를 영천시에 세입토록하는 조치안을 국회 청원과 함께 정부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영천시민들은 시의회의 관련대책을 적극 지지하면서 관내에 식수원을 두고도 지난해 8월부터 청도운문댐 물을 매일 2만t이나 배정받아 연간 5억원이나 물값을 지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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