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이 끈질기게 요구해온 대구시 남구 대명5동 미제20지원단(캠프워커)내 미군 A3헬기장 이전문제에 대해 국방부가 주한미군에 공식적으로 이전제의를 해 성사될 경우 향후 3차 순환도로개통이 가능해지고 헬기소음피해가 사라지는등 지역발전에 획기적 결과가 기대된다.국방부는 최근 대구시에 공문을 보내 A3헬기장 이전문제를 정식협의하기위해 한미행정협정(SOFA) 한국측 합동위원회인 외무부에 협의과제 채택을 요청했으며 주한미군에도 이전제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대구시에미군측과 헬기장 이전문제를 협의할 실무대표자 선정과 구체적인 헬기장 시설이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국방부는 이 공문에서 헬기장 이전을 건의한 대구시 남구 대명5동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계속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한미 행정협정운영기구를 통해 미측과 정식 이전협의가 추진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방부는 헬기장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주관이 되어 계획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시는 미군헬기장 이전과 관련, 시와 남구청 관계자등 2~3명으로실무대표단을 구성하는 한편 구체적인 이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헬기장이 이전될 경우 현재 미군부대내 A3헬기장 때문에 3차순환도로 중유일하게 개통되지 못한 중동교~보훈청간 도로건설이 가능해져 교통난 완화,지역발전은 물론 수십여년동안 주민들에 피해를 끼쳐오던 헬기소음문제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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