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4일 공석중인 한국은행 총재에이경식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임명했다.윤여준청와대대변인은"김대통령은 이신임총재가 지폐유출사고를 철저히수습하고 특히 한은에 필요한 내부개혁을 하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해 임명하게 됐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신임총재가 원래 한은출신인데다 부총리를 지낸 경제전문가로 외유내강형이며 일을 야무지게 처리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윤대변인은 전했다.
신임 이총재는 한은출신으로 체신부차관과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금융통화운영위원, 가스공사사장등을 거쳤으며 문민정부 출범후 초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지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이신임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신임총재 약력
△경북 의성(62세) △고려대 상대 △한은조사부 △경제기획원 기획국장△체신부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대우통신·대우투자금융·대우자동차사장 △금융통화운영위원 △가스공사사장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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