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발달과 더불어 자동차가 증가하여 차량 화재 또한 빈번해졌다. 작년 한해 대구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건수는 175건. 이는 대구시 총화재 806건의 20%가 넘는 수치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량 화재에 무관심하여 설마 내차는 괜찮겠지하는 방관을 하고 있으나 차량화재 또한다른 화재와 마찬가지로 예고없이오는 재해임을 알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대책의 최우선은 수시로 차량을 정비 점검하는 일일 것이며, 그다음으로는 자동차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자동차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는 상태다.
사정이 이러니 차량화재에는 속수무책. 소화기 한대만 있으면 초기진화를할 수 있는 화재를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안타까움을 겪게되는 것이다.그러므로 이제는 자동차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것이 어떨지. 우리의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작은 투자에 모든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함이좋을 것이다. 그리고 차량화재는방화가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골목길 무단주차등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자동차예절 또한 잘 지키는 것이 차량화재를 예방하는 또다른 좋은 방법일 것이다.
박재호 (대구시 동구 지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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