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전용된 임야를 양성화한다는 발표가 있자 이를 계기로 불법 개간 또는무허가 건물신축등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당국이 특별단속에 나섰다.영주시관내인 풍기·단산·순흥·부석·봉현면등 소백산 일대에는 2천여명의 주민들이 1천2백여㏊의 임야를 불법으로 개간, 사과·인삼등 농사를 짓거나 축사등을 지어 한우사육을 하고 있다.시는 이들 임야에 특례법을 적용해 현재까지 5년이상 다른 용도로 사용해온 지목에대해 사용목적에 맞도록 모두 양성화할 계획이다.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이를 계기로 임야를 새로 또는 확대 개간해 과수원이나 축사등을 신축, 자연을 크게 훼손시킬 것으로 예상되자 현장실측조사에나섰다.
시는 이번 현지 확인출장에서 임야를 지목변경받기위해 새로 불법 개간하는 경우는 모두 행정고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