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소식-'오정희 문학앨범'펴내, 사회병폐 풍미한 '극복…'도

입력 1995-08-22 00:00:00

○…웅진출판사에서 '오정희 문학앨범'을 펴냈다.시인 김혜순씨(서울예전 교수)가 '완구점 여인'에서 '새 까지의 길'이란문학연대기를, 문학평론가 우찬제씨가 '텅빈 충만, 그 여성적 넋의 노래'란작품론을 썼다. 시인 이제하씨와 소설가 이경자씨가 인물론 '성채와도 같은여인', '내 마음의 굴뚝'을 썼다. '허리 굽혀 절하는 뜻은' '아버님의 추억''낙엽을 태우며'등 작가의 산문과 자선 대표작 '유년의 뜰' '동경' '옛 우물'을 담았다.

○…동방문화연구회 회장인 신도균씨가'극복-삶의 가치와 본성을 중심으로'(상미사 펴냄)를 펴냈다.

이 책은 오늘의 우리 사회가 도덕적으로 너무 황폐해져 물량주의, 이기주의가 만연해 퇴폐,향락 위주의 병폐가 이 사회를 풍미하고 있다며 '나부터바른 삶을 살자'고 외치고 있다. 저자는 그 극복 방안으로 참다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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