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기택총재측과 구당모임은 21일 2인공동대표제인 기본원칙에 합의함으로써 파국은 막을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양측은 이번 전당대회 개최시기, 지분문제 그리고 법적대표등록문제등에서 이견을 보여 완전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당대회 개최시기에 관해서는 이총재측이 28일 강행의사를 굽히지 않았고구당모임측은 법적인 하자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지분문제도 6대4를 주장한 이총재측에 대해 구당모임은 5대5를 주장했고 최고위원 선출방식도 경선과 추대로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2일 협상키로 했다. 이에앞서 이총재측과 구당모임측은 21일 실무협상대표간(강창성 강수림의원, 노무현부총재제정구의원)의 협상을 통해 12월15일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전까지 양측에서 추천하는 1인씩의 공동대표가 당을 운영하고 전당대회에서 통합수임기구를 구성해 정치개혁시민연합등과 통합에 나서는등 원칙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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