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자문위원회 중앙사무처가 제7기 성주군회장에 외부인사인 최모씨를 낙하산식으로 전격 임명하자 일부 군의회 의원들은 "성주 사람들을 바지저고리로 아는 모양이라"며 크게 반발.특히 회장자리를 차지한 최씨는 군내 각기관을 인사차 방문하는 자리에서군민들의 달갑지 않은 여론을 의식, "반드시 성주에서 태어나고 생활해야만성주사람이냐"며 애써 변명.
이에대해 군의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시군의회 의장이 평통위원회 회장으로 선임돼 왔으나 이번에 난데없는 회장외부 영입은 아무래도 내년 총선을앞두고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는것 같다"며 분석. (성주)
○…19일 현재 경주시의회 33명의 의원들은 출신지역 가뭄현장을 찾아 땀흘려 가뭄과 싸우는 농민들을 격려.
지난16일 오후6시 토함산 정상에서 박재우 경주시의회 의장이 초헌관이 돼시의원전원과 인근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우제를 봉제한 시의회는 해갈시까지 가뭄문제에 전력투구하기로 결의.
시의회는 "가뭄 모르고 살아온 경주가 작년에이어 두번째 수난을 겪고있다"며 "항구적인 용수대책을 세워 시민들은 물걱정에서 해방시켜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댐건설지원을 요청. (경주)
○…안동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이재갑의원)소속 의원들은 17일부터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 가뭄및 불량식품 근절대책등 4개 현안문제에 대한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현장확인 중이다.
한편 박승우의장을 비롯한 의원30명은 18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지방행정연구회 주관 시·도순회의원 연찬회에 참가했다.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