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의장 김기동)는 군의 당면한 현안사업을 비롯한 군민 민원사항군정협의 의회회기등 의회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1회이상 의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특히 군의회는 지자제를 맞아 집행부를 견제의 논리에서 진정으로 군민을위한 시책을 발굴, 동반자로 방안과 대안을 모색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지난 기초의원 선거때 초대군의원 9명중 재선의원은 고작 2명인데 비해 초선의원이 7명을차지해 초대의원들이 주민들로부터 신임을 얻지못한 것으로평가되고 있다.
이때문에 2대의원들은 초대의원들보다 공약사업등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기위해 나름대로 자료수집에 나서는등 활기를 보이고 있다.또한 의원들은 해당 읍면에 지역정보를 얻기위해 매일 1회이상 방문하고지역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는등 발빠른 행보가 늘어나고 있다.의원들은 청도군 인구가 13만명에서 10여년 사이 6만여 인구로 크게 줄어떠나간 인구를 되돌아 오도록 하기위해 대구근교 전원주택을 조성하고 군내초.중.고교를 명문교로 육성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의원들이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70여건의 주민여론과 군정주요사업에 심도깊은 질의로 실과소장들을 당혹케 하는등의회 초기부터 의정활동이 활기넘치는 분위기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의원들은 또 환경위생사업소 현장방문을 하여 주변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문제점등을 관찰하고 해결책 묘안을 계획하고 있다.또 지자제 시행이후 가장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설치등은 의원들이 앞장서서 집행부와 함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으려고 힘껏 뛰고 있는등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이밖에 군민생활불편등을 모두챙겨 군정에 반영토록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기, 수시간담회를 개최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을 하고 있다. 〈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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