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본격 해외세일즈 나선다

입력 1995-08-17 08:00:00

문희갑대구시장이 지역경제 국제화와 수출시장다변화를 위해 오는 9월18일지역수출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급부상되고있는 유럽 4개국시장개척단에 참가,해외세일즈에 본격착수한다.문시장의 시장개척단 진두지휘는 KOTRA에 의존해 파견되던 기존의 개척단과는 달리 현지지방정부,의회,상공단체등에 지역경제 소개기회를 가질수있는것은 물론 바이어들에참가기업의 신뢰성을 높일수있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고있다.

또 이번 방문에는 현지 우리대사관이나 영사관등 재외기관의 적극적 협조가 예상돼 현지기업과의 유기적 연계체제구축에도 적지않은 도움을 얻을수있을것으로 전망된다.

문시장의 세일즈단 직접지휘는 지역 해외시장개척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있는데 문시장은 내년중 동남아개척단과 올림픽특수가 예상되는 미국 애틀랜타지역 개척단에도 직접참가할 계획이다.

그런데 양산,비철금속(주방기구),공예품,자전거,직물등 지역특화업종 15개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유럽시장개척단은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벨기에 브뤼셀,스위스 취리히등 4개지역을 13일간에걸쳐 방문,세일즈활동을 펼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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