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행사처럼 닥치는 가뭄의 극복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놓고 기초의회가 집행부의 무성의를 비난하고 나서 8월말에 있을 임시회의때 논란이될 현안문제가 되고 있다.경주시의회(의장 박재우)는 덕동댐과 형산강에만 의존해온 생활용수 공급에서 탈피, 물걱정 없는 경주가 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댐건설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앞으로 기상이변을 예측할 수 없어 물문제가 지역현안사항중 우선1순위가 될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의 소홀한 수원개발대책을 비난했다.지난 77년 준공한 담수량 3천2백70만t 규모의 덕동댐경우 당초 농업용수14%, 관광 44%, 생활용수 42%로 공급비율을 정해놓았지만 저수율 40% 이하가될 경우 자연유회가 불가능해 댐구실을 못하고 있다.
금년만해도 극심한 가뭄으로 32%의 저수율을 나타내면서 생활 및 농업용수를 양수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마저 댐저수량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어 멀지않아 양수기 사용도 어려운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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