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협회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본격적인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한다.14일 오후 본사를 방문한 국제라이온스협회309-D(대구)지구 신임 전병환총재 일행은 "라이온스는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더욱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신임총재는 봉사역량의 확대와 지역단위 클럽의 활성화를 95~96회계연도의 변화지표로 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내용을 연구 발굴하고 지구에 소속된 79개단위클럽의 봉사연고지를 선정, 연고지 중심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51명인 단위클럽의 평균회원수를 55명이상 확보, 봉사능력을 높이고 봉사지원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21주년을 맞는 국제라이온스협회309-D지구는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라이온스대구장학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종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