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헌청와대경제수석은 10일 서석재전총무처장관이 전직대통령 비자금설과 관련, 지난달 청와대본관 오찬석상에서 자신을 만나 문의했다는 주장에대해 '알리바이'(현장부재증명)까지 내세우며 이를 강력 부인.한수석은 "내가 7월중 청와대본관 오찬에 배석한 것은 13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의 기획위원 오찬과 15일의 민선시.도지사 오찬때인데 그오찬에는 서전장관이 참석치 않았다"며 "그렇다면 내가 언제 청와대오찬에서서전장관과 만났다는 얘기냐"고 흥분.한수석은 "서전장관이 자신의 말이 허무맹랑한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러는 것 같은데 양심에 따라 나는 서전장관으로부터 문의받은바 없다"며 "서전장관의 발언내용을 정확히 입수한뒤 법무장관에게 나와 관련된 대목에 대한 보다 분명한 진상규명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언급.그는 "맨처음에는 추경석국세청장과 나에게 문의를 했다고 해놓고 검찰에서는 국세청장을 뺐더라"며 "내가 7월 청와대오찬에서 서전장관을 만나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입증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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