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직원이 고객들이 예금한 3억여원을 빼돌려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북부경찰서는 대구시 북구 칠성2가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이경남씨(62)가 부장 이동렬씨(32·대구시 북구 칠성2가2동)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9일 수사에 나서는 한편 달아난 이씨를 긴급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0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대구은행 통일로지점에 예금시켜둔 새마을금고의고객예탁금 1억원을 이사장의 도장을 사용해 인출했다는 것.
또 이씨는 지난달 31일에도 동양투자신탁 복현동지점에서 고객예탁금 2억2백26만여원을 이사장 몰래 빼내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칠성2가 2동 새마을금고는 총 자산이 65억여원으로 회원수는 모두 3천3백여명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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