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벼출수 늦어져, 모재기후 기온낮아

입력 1995-08-05 08:00:00

벼이앙뒤 기온이 낮아 의성군 내 벼 이삭패기가 지난해보다 늦어지고 있다.군농촌지도소에 의하면 3일 현재 군내 벼 재배면적 1만6백60㏊ 가운데 이삭이 팬 것은 2·3㏊밖에 안돼 평균 출수율이 0·02%에 불과하다.지난해 이맘때는 전체벼 1만1천1백㏊가 이삭이패 0·54의 출수율을 떨어져 올해벼 이삭패는 시기가 작년보다 다소늦다.

올해 조선종벼의 출수 시기가7월30~8월2일로 지난해의 7월27일~7월29일이었던 것보다 3~4일 늦다.

중·만생종 벼 출수도8월9일~8월21일로 예상돼 지난해의 8월4일~8월17일보다 4~5일 늦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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