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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에 갇혀있는 게참 따분해, 언제 팔려갈까?"
곰인형이 주인을 기다리네.
"엄마, 저 곰인형 사줘"
야호! 드디어 새 주인이 생겼어.
집에 오는 길은 즐겁네
새 주인이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집에 왔는데
갑자기 나를
던지고 잡아당겼어
잉! 진열장으로 돌아가고 싶어.
김도훈 (대구교대 부속국교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