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주룩, 주루룩'비오는 소리는
시원하다.
달팽이도 좋다고
지렁이도 좋다고
기어나온다.
온 세상의
식물은
자기몸이
깨끗하라고
예뻐지라고
세수를 한다.
비는 달팽이,
지렁이를
친구로 삼아
아주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
홍성열(덕인국교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