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포항에 농지불법전용이 크게 늘고있다.지난달부터 농지불법 전용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있는 포항시는 청림동 162일대 1천1백88㎡의 논을 불법 성토, 자재야적장으로 이용하고있던 조현근씨(50)와 북구청하면고현리에서 2천9백99㎡의 밭을 용도변경없이 철골구조물 제작장으로 사용하던 신갑술씨(45)를 최근 적발,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
시는 또 남구장기면 계원리 바닷가 인접지역 논2천1백56㎡를 불법 성토해주차장으로 활용하던 이마을 성임용씨(49)등 올들어 모두 25건, 4만1천5백33㎡의 농지 불법 전용 행위를 적발 행정조치했다.
지역별로는 도시계획구역내가 11건 1만2천2백㎡며 도시계획구역밖이 14건2만9천3백㎡인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날이 갈수록 농지조성 대체부담금등을 물지않고 땅값 상승을 노린 불법농지 전용행위가 기승을 부리고있다고 보고 합동단속반을 편성, 무기한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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