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 김두희교수(동국대 의대)가 30여년간 교단과 병원에서 재직한 경험을바탕으로 쓴 글들을 모아 송수기념문집을 출간했다.강좌집 '인간생태학적 측면에서 본 환경과 건강',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만들기', 논설집 '달구벌 행림의 메아리'등 3권이 먼저 출간됐고, 수필집 '사랑의 이정표', 기행문 '매듭이 지워질 때'등 전 5권중 나머지 2권은 곧 출간될 예정이다.
강좌집은 각 대학에서 행한 특강과 학회지등 잡지 발표문, 의학칼럼 모음집으로 전문의학 논문과 일반인을 위한 건강상식, 질병예방법이 실려있어 일찍부터 환경의학과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주창해온 김교수의 식견과 특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에서부터 납중독, 분진등 직업병과 이상기압과유해가스등 이상 환경에 따른 각종 질병에 이르기까지 광범하게 소개돼 있어일반 가정의학지침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논설집은 의사이자 생활인으로서 느낀 수상과 신문 연재글, 각종 행사에서의 축사와 기념사, 제문등이 실려 김교수의 진솔한 삶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김교수는 경북대 의대와 대학원(예방의학)을 졸업하고, 68년부터 경북대의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예방의학과 환경의학 관계 저서 8권과 논문 1백60여편등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현재 동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다.〈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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