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8개월 전 임명 지사 시절과 비교, 달라진 점은.▲관선 지사가 앉아서 일할 수 있는 자리라면 민선 지사는 서서 일해야하는 자리로 비유될 수 있다.
민선 지사 취임후 자정을 넘기지 않고 귀가 한적이 별로 없을 정도다.-취임후 한달간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은.
▲도민들의 요구가 민선시대를맞아 일시에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는점이다.
도에서 완·급을 가려 추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있다.
-자치시대 경북의 미래상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가.
▲현재 경북도 발전 장단기 계획을 입안하고 있다.
3·5·10개년 계획으로 구분된이 발전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변할 것으로 확신한다.-대구시등 광역단체장 간에 협의는 과거 관선시대에 비해 잘되는 편인가.▲민선단체장은 임기가 보장된점등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인접 광역단체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다.
경북·대구도 이미 가장 심도있는 협의를 갖고 공동현안사업의 조기 추진등을 합의했다.
-민선 지사 취임후 지금까지의 역점사업은.
▲선거로 다소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도및 시군단위 단합대회를 통해 어느 정도 민심을 추스린것 같다. 또 도의국비 지원 예산안을 좀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중앙처 20군데를 방문해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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