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출신 읍면에 국한된 문제에만 관심을가지고 집중 발언하는가하면 군행정의 전반적인 문제나 발전방향에 대해선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울진군의회의 경우 10명의 의원이 조례안의 의결이나 안건을 다룰 경우 지역간에 의견이 서로 상충되기도 하며 소규모 시설물 설치등 사소한 안건에도안배를 지나치게 강조하는등 '자기지역'을 고집하는 경우가 잦은 실정이다.또 일부 사안의 경우 의원 자신들의 직능에 집착, 이권따지기식 의사진행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
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군의회는 우선적으로 군의 전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출신지역을 너무 따지다보면 '면의원'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군의원이 출신지에 너무 집착할 경우 그럴수도 있다"고 시인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