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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 주민 50여명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 경운기 5대를 동원, 군 분뇨처리장 진입로를 차단한채 달성군의 분뇨종말 처리장 증설 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분뇨차량 운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심한 악취에 시달리게된다"며 증설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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