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칠성,서문시장 등에는 장바구니를 든 주부들의 발길이 줄어 거래가 한산한 편이다.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류의 도매시세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소매가격도 지난주보다 최고 47%정도 상승했다.
배추가 포기당 1천7백원에서 2천5백원으로 올랐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속이 노란 배추(일명 노랭이)는 한 포기에 3천원에 이르고 있다.호박은 개당 3백원짜리가 4백원으로 1백원 오른 값에 판매되고 있다.또 시금치와 상추가 각각 20%정도 올라 ㎏당 3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오이,쑥갓 등도 20%정도 오른 시세를 보이고 있다.
태풍을 앞두고 홍수출하된 수박은 수요가 뒤따르지 않아 개당 7천원짜리가6천원으로 내렸다.
이와함께 끝물에 접어든 토마토는 햇과일 출하가 늘어나자 수요가 크게줄어 ㎏ 당 1천5백원짜리가 이번주들어 1천원으로 내렸다.
천도복숭아와 복숭아는 알이 작은 것이 개당 1백원이며 중품은 2백원 수준.
초복을 맞아 다소 오름세를 보였던 닭고기는 다시 안정세를 보여 ㎏당 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꽁치가 마리당 3백원짜리가 4백원으로 올랐고 고등어는 중품이 3천원,갈치는 6천원선으로 꾸준한 시세.
밑반찬용으로 많이 찾는 멸치는 4백g에 6천원,바지락은 4백g에 4천원에팔리고 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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