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상용차사업본부는 성서상용차공장 부품단지후보지로 검토중인위천·청도(풍각) ·칠곡의 3개지역가운데 달성위천공단조성이 확정되면 위천지역을 1순위로 검토키로 해 이곳에 부품단지가 들어설 전망이 높아지고있다.삼성측은 당초 조사한대구,경북,경남지역 12개후보지중 경남지역의 함안칠서공단,밀양,창녕,김해,진해,의령등 경남 8개지역은 검토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위천지역에 삼성부품단지가 들어서면 성서지역의 상용차공장과 연계를 위한 연결도로개설,노동력공급을 위한 배후주거단지 조성등의지원을 검토할수있다고 밝혔다.
25일 삼성상용차사업본부에 의하면 부품단지는 금년부터 오는 99년까지 5년간 2단계에 걸쳐 15만평에 50개사가 입주하는 규모로 육성한다는것.단계별로는 1단계인 97년까지 3백억원을 들여 10만평규모에 35개사(고용예상인력 1천5백명)를 입주시키고 2단계인 99년까지는 2백억원을 투입,5만평에 15개사(7백명)를 설립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제관,특장,프레스 19개사,전장 6개사,의장 7개사,기능 18개사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삼성측은 1단계는 협동화단지 설립지원을 통해 조성자립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는 기술축적,품질향상등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 운영자금 90억원이지원되는 2002년까지 3단계는 전문화,계열화를 통해 부품단지의 안정화,정상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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