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사(대표이찬진)와 한국IBM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IBM의 새운영체계 OS/2의 개발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전반적인 기술을 교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정조인식을 가졌다.이와함께 양사는 제휴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 IBM은 한글과 컴퓨터사의 25%의 외부유치분가운데 5분의1에 해당하는 5%의 지분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는 아래아한글등 PC용패키지소프트웨어에 관해 독보적인기술력을 보유한 한글과 컴퓨터사와 세계적인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IBM이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국내에서 컴퓨터거인 '마이크로 소프트'의 독주를 저지하려는 전략적 제휴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