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4대지방선거후 선거관련 각종 고소·고발사건이 잇따라 지역이 심각한 선거후유증을 겪고 있다.포항지역의 경우, 선거전·후에 걸쳐 통합선거법 위반및 명예훼손등으로포항및 포항남부서와 검찰에 고소·고발·진정한 건수는 총 20여건에 이르고있다.
그러나 이중 포항경찰서 9건, 포항남부서 3건등 모두 12건이 선거후에 접수된 것으로 당선자및 낙선자간에 감정대립은 물론 지역화합에도 큰 저해가되고 있다.
포항시 동빈동에서 시의원에 출마, 낙선한 이두우씨는 지난 7일 당선자 장두익씨등 참모진 8명을 상대로 선거전 위장전입, 흑색선전등을 했다며 포항서에 고소했다.
또 청림동에서 시의원에 출마, 낙선한 이진오씨등 4명은 당선자 황보주씨가 선거운동기간중 주민들에게 술과 음식을 제공했다며 지난 11일 포항남부서에 고소했다.
포항제철도 지난18일 지곡동에서 시의원에 출마, 낙선한 장석제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장씨가 선거운동기간중 주민들을 상대로 포철주택단지 부실시공등 허위사실을 유포, 포철의 기업명예를 훼손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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