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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태환 청도전화국장(55)은 "전화품질향상을 위한 통신선로 정비를강화해 지역에 기여하는 전화국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산이 고향인 유국장은 지난 65년 보통고시에 합격, 경산우체국에 임용받아 체신청 사무관, 경산, 하양전화국장, 통신공사 대구본부관리국총무부장을거친 전화.통신업무의 정통파라는 주위의 평.부인 김순대씨(55)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등산.(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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