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기택총재는 18일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이 기자회견에서 97년대권도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한 것과 관련, "나도 김이사장의 대권도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고 비아냥조로 언급.이총재는 이날 여의도한 음식점에서 측근의원 및 지구당위원장과 오찬을함께하며 "신당은 내년총선에서 기대하는 것만큼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 하고 "그럴 경우 김이사장의 대권욕은 총선에서 좌절을 겪을 것"이라고 예고.
그는 "김이사장이 총선고비를 넘기고 97년 네번째로 대권에 도전하면 국민적 지지도 떨어져 예전만큼 표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그러나 이총재는 "97년 대통령선거에서는 두드러지는 후보가 없이 여러명이 난립해 확고한 지지기반을 가진 김이사장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당락에대해서는 미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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