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병원 원장이자 '현대문학'출신 시인이기도 한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일하면서 얻은 정신의학적 치료경험과 그와 관련된 주변의 다양한 얘기를 수록한 에세이집. 사람들이 종종 부딪히는 성에 관한 현실적 문제들을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세밀히 짚고 있다.저자는 성을 생의 근원적인 활력의 분출구이자 인간이 완전한 자유를 회복할 수 있는 첫걸음으로 파악하고 있다. 성에 관한 이러한 긍정적인 의식이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신병적 징후들을 치유하는 데 기여한다고 보고 억압된성으로부터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성의식과 성기능에서부터 성과관련한 사회적 병리현상까지 정신분석학적인 용어의 해설을 담고 있다.
〈현대문학미디어,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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