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변조사건과 주스페인대사관 신축부지 부정의혹제기등으로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외무부는 15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공노명외무장관등전직원이 참석한 직원조회를 열고 부내 분위기 일신과 직원들의 새로운 복무자세를 다짐.상반기 공로 직원들에 대한 훈장 수여식등 일상행사후 훈시에 나선 공장관은 엄숙한 표정으로 "이번 사건은 외무부의 역사상 처음있는 사건이었다"면서 "어쨌건 외무부 직원이 개입돼 있었던 것은 유감이며 장관으로서 송구스럽다"고 감회를 피력.
공장관은 또 "일부에서 외무부가 과잉반응을 보인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으나 외무부의 공신력과 신뢰감을 실추한 일인 만큼 명예회복 차원에서 적당히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최승진전행정관이 조속히 귀국, 진상을 규명하도록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이어 변조문서를 확인절차없이 공개한 민주당측을 비난한 뒤 "게다가외무부가 1차 부인했음에도 김대중이사장이 선거유세에서 다시 이 문제를제기한것은 더욱 유감스런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공신력 문제이기 때문에김이사장등 두분을 제소한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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