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를 맞은 우리 수성구의회도 지난 4년동안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수성구실정에 맞는 의정,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나가야 합니다"임기 1년6개월의 제2대 1기 수성구의회 의장에 취임한 김진유의원(56.협신건설대표)은 '이제는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할때'라고 비유하며 독자적인의정활동을 포부로 내세웠다."예산안을 조정할 때도 그렇습니다. 어느 구의회에서는 6.5%를 깎았다, 또다른 구에서는 7.5%를 깎았다고 비교하며 삭감액을 어느정도 '조정'하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구마다 특성이 있고 살림살이가 다른데 그래서는 안되지요"
초선시절 예결위원장과 신일전문대 불법건축물 조사 등에 관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등을 맡으며 나름대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고 자부하는 김의장은 재임기간동안 청소행정, 특히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석확보에 실패, 2차에 걸친 투표끝에 선출된 김의장은 재선의원답게 좀더 성숙한 의정, 멋있는 구의회를 강조했다.김진유의장은 선이 굵은 성격으로 구청직원들과 직위에 상관없이 때로 형님아우 하며 지내기도 하는 등 인화가 뛰어나다는 것이 주위의 평.선산이 본관으로 동대구라이온스회장을역임했으며 부인 김점이씨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두었다.
〈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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