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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종합전자 노동조합(위원장 신송근)이 파업을 결의했다.동국전자 노조는 임금14% 상여금 1백%인상, 호봉승급등을 요구하며 지난달23일까지 회사측과 7차례의 협상을 벌였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어 지난달 26일 쟁의발생신고를 했었다.노조측은 냉각기간중 5차례의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13일파업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 참석노조원 1백74명중 92.5%인 1백61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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